윌셔 갤러리아, 아파트 전환 추진…호텔 변경안 무산에 재건축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전 아이 매그닌 앤 코 백화점이 있었던 윌셔 갤러리아(사진)가 227유닛 아파트로 전환된다. 도시 관련 뉴스매체 어바나이즈 28일 보도에 따르면, 해리지 디벨롭먼트 그룹이 1930년대 후반에 지어진 윌셔 갤러리아 건물을 주거용으로 변환하기 위한 건축 허가 확보에 나섰다. 계획에 따르면 기존 5층 구조에 펜트하우스를 추가해 9층으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이 건물에는 총 107개의 유닛과 2만9000스퀘어피트 이상의 상업 공간이 포함된다. 이 계획에 앞서 2022년 윌셔 갤러리아는 160개 객실을 가진 호텔로 변경하려 했지만 무산됐다. 또한, 주차 공간을 개조해 7층 높이의 170개 유닛을 가진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900스퀘어피트 이상의 상업 공간과 253대가 주차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건물에는 스튜디오, 1베드룸 및 2베드룸으로 구성되며 피트니스 센터, 코워킹 공간, 수영장 등이 마련된다. 아키온 그룹이 설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매디슨 리얼티 캐피털, 해리지, 실버피크 리얼 에스테이트 파트너스, 어번 그린 인베스트먼츠가 합작 투자 통해 총 1억15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갤러리아 아파트 갤러리아 아파트 갤러리아 건물 호텔 변경안